무섭고 끔찍한 꿈을 꾸고 하루종일 불안했던적 있나요?

며칠전에 정말 끔찍한 꿈을 꾸었는데요. 근데 참 웃긴게 며칠 지나니까 대략적인 내용은 기억이 나는데 자세한 부분은 솔직하게 두리뭉실 넘어가게 된다는데 있죠.


너무 무서워서 해몽을 해보기도 했는데(인터넷이지만) 이것도 웃긴게 아다르고 어다르듯 극과극의 해석이 되어 있어서 어떤걸 믿어야할지 몰라서 그냥 찾다 포기했습니다.


아버지가 이런거에 좀 관심이 있고 귀가 얇으셔서 누가 뭐 좀 한다하면 배우셨던 것 같은데. 저도 피는 못속이나 봅니다. 너무 주변의 이야기들에 휩쓸리면 안되는데 말이죠.


여름이라 그런지 요즘에는 감정 기복도 심해서 죽겠네요. 빨리 선선한 가을이나 왔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