옻 올랐을때 처방법 먹지말야야할 음식

이제 바야흐로 "옻"의 계절인 여름이 돌아 왔습니다. 옻닭으로 여름 나기 하시는 분들 참 많으실 텐데요. 이런분들 보면 솔직히 너무 부럽습니다. 마음껏 먹고 몸에 아무 이상이 없으신 분들 말이죠. 왜냐하면 저는 옻이 정말 심하게 오르는 체질이거든요. 가까이 가기만 해도 냄새만 맡아도 옻이 오릅니다. 면역력이 약해서 그런 걸까요?


작년에도 어머니가 솥에다 옻닭을 한웅큼 하셨는데 거기서 뚜껑열고 배달좀 하다가 옻이 올라서 한달 반을 고생 했습니다. 다른 분들은 일주일이나 열흘이면 다 낫는다고 하는데 저는 안되더군요. 약을 먹고 주사를 맞아도 제자리 걸음. 팔부터 시작했던게 다리로 내려가고 허벅지는 어찌나 가려운지.



옻 올랐을때 처방법 민간 요법 이라고 합니다. 사람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느니 100% 신뢰하지는 말아 주세요. 부탁 합니다.


  1. 밤나무 잎을 끓인 물로 목욕 하기
  2. 밤나무 잎을 그대로 빻아서 옻이 오른 자리에 바르기
  3. 찹쌀을 빻아서 환부에 붙인다.
  4. 부추를 빻아서 환부에 붙여 준다.
  5. 수양버들잎을 달여서 마신다.
  6. 병원에 가서 주사를 맞는다.
  7. 약국에 가서 옻 약을 처방 받는다.


이 중, 확실한 방법은 6번과 7번 이겠죠? 나머지는 어디까지나 민간요법이니 말이죠. 옻 증상이 있으면 병원부터 빨리 가시는것을 권해 드립니다. 저도 낫겠지 하고 약국부터 갔는데 병원이 더 좋은것 같거든요.


다음은 옻 올랐을때 먹지 말아야할 음식 입니다. 음식의 성분 가운데 알레르겐이 많이 들어있는것은 좋지 않다고 하는데요. 달걀, 우유, 콩 그리고 생선류나 땅콩등의 견과류를 섭취하는것을 피하는게 좋다고 합니다.



옻이 오르지 않는 사람과 부부관계를 하면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상대방이 옻이 잘 오르는 상황이라면 가급적 피하는것이 좋습니다. 될 수 있으면 오해를 살 수 있으니 외부인과 접촉은 가급적 피하는게 좋겠죠? 아무리 사랑하는 부부라도 잠시 떨어져 있는게 좋지 않을까요?


몇몇 분들은 옻을 자꾸 먹으면 면역이 생긴다고 하는데 저는 그냥 안먹고 다른 음식을 먹으려고 합니다. 아무리 좋은 음식이라하더라도 저랑 안맞으면 제 몸에 좋다는 생각이 들지 않거든요.